사랑이 위태로울 때 나타나는 감정들

내가 너무나 사랑했던 이성이 나를 떠나버리면 그 이별의 아픔은 마치 세상의 종말처럼 느껴지고 한동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나 힘든 기간을 겪게 됩니다. 왜 사랑이 왜 사랑이 아픈지 스스로에게 물어본 적이 있습니까? 사랑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당신을 하늘로 붕 떠있게 만드는 만큼, 당신을 아주 빠른 속도로 시궁창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현실의 사랑은 영화나 책과 달리 그렇게 아름답지 않습니다. 그것은 때때로 당신을 절망과 고통에 빠뜨릴 수도 있는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토록 많은 행복을 내게 줬던 사랑이 순식간에 내 모든 것을 앗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랑의 힘은 과연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우리는 매번 사랑과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왜 매번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것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랑이 위태로울 때 나타나는 감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두려움

 

두려움은 관계에서 많은 불안을 유발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배신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계획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은 생각보다 나를 너무 괴롭게 합니다.

2. 분노

 

사랑을 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감정입니다.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에 이 감정의 잘못된 분출로 인해 관계를 단번에 끝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화가 났는데, 당신이 분노한 나머지 그것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이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연인이 나에게 화를 낼 때도 회의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3. 무력감

 

연인과의 관계가 도저히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답답한 상태에 놓여봤다면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무력감은 내가 어떤 행동을 해도 나자신을 방어할 수 없거나 어쩔 수 없을 때 나타나는 감정인데, 이러한 감정의 상태가 되도록 연인이 당신을 속일 수도 있고, 교활한 가스 라이팅을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든 무력감은 사랑을 지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 감정에 빠져드는 순간 당신이 집중하게 될 모든 것은 나쁘고 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4. 외로움

 

사랑하는 관계이지만 연인관계 속에서도 여전히 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당신은 연인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고, 당신 사이에 벽이 있다고 느낄 수도 있고, 또는 어떤 일이 생겨 그 어느 때보다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5. 질투

 

질투는 매우 주의해야 하는 감정입니다. 자칫하면 당신의 사랑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파괴적인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연인에게 어떠한 질투를 느낀다는 것은 너무나 괴롭지만 마땅히 해소하기에도 쉽지않은 강렬한 감정입니다.

 

6. 엔도르핀 감소

 

사랑이 순조로울 때 뇌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엔도르핀,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온몸으로 뿜어냅니다. 그러나 영원하지 않죠. 관계가 나빠지게 되면 엔도르핀은 점점 감소하고 우리 뇌는 상실감에 더욱 외로움을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