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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노부나가2

일본 전국시대 통일전쟁 3편 관동지방에서 대립하던 호조, 겐신과 신겐이 이처럼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던 이유는 교토로 가려는 다이묘들 사이의 경쟁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때 당시 왜 그렇게 서둘러 교토로 가려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을까요? 1. 교토에 가야 전국을 통일할 수 있다 전국시대 혼란기에 전국에서 센고쿠 다이묘들이 들고 일어나면서 각 영지에 수입이 끊기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교토에 있는 천황과 쇼군에게도 예외는 아니었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에 쇼군은 위기의식을 느끼고, '천황이 굶주리고 계시니, 누군가 이 어지러운 교토를 정리해달라'면서 관동 지역의 다이묘들에게 지원을 요청하게 됩니다. 어서 너희들 중 누군가가 와서 힘으로 이 무질서한 교토를 관리하라는 명분이었습니다. 신겐이나 겐신과 같은 관동 다.. 2022. 10. 15.
일본 전국시대 통일전쟁 1편. 1. 일본 전국시대의 기간 일본 전국시대의 기간은 1467년 오닌의 난에서부터 무로마치 막부가 끝날 때까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로마치 막부가 언제 끝나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오다 노부나가 집권 이후라는 설도 있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집권 이후라고 보는 학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야기로 보면 도쿠가와 이에야쓰 막부의 설립까지는 가야 이 전국시대가 끝났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 오닌의 난 가마쿠라 막부가 끝나고 무로마치 막부가 시작되는데, 무로마치 막부의 8대 쇼군으로 아시카가 요시마사가 있었습니다. 쇼군 요시마사는 정원 가꾸기를 좋아하고 권력에 별 관심이 없는 한량이었는데 반해 그의 부인인 히노 도미코는 유달리 돈 욕심이 강한 여인이었습니다. 도미코의 집안이 막대한 ..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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