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치료제 종류 및 쓰임새 :: 소염진통제,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염증 치료제의 종류와 그 쓰임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염진통제와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제, 소염효소제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 소염진통제

소염 진통제는 염증 치료제 일종으로 소염 작용 효과와 진통 작용 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즉 이미 생긴 염증을 완화시켜 주면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강도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질환을 가리지 않고 모든 염증반응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가장 많이 처방해 주는 염증치료제이기도 합니다. 소염 진통제는 크게 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로 구분됩니다. 우리가 약국에서 흔히 구입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입니다.

약국에서 흔히 구입할 수 있는 약이기 때문에 구하기 쉽고 오남용 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단점인데요. 소염진통제를 과다 복용할 경우, 위장장애 및 알레르기 증상,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염진통제는 계속해서 개발 및 출시되고 있어서 최근 나온 소염진통제는 위장장 부작용을 많이 해결한 듯 보입니다. 하지만 위장장애가 적은 소염진통제 약들은 아직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 항생제

우리가 넘어지거나 부딪쳐서 상처가 생겼을 때, 상처를 내버려 두면 누렇게 고름이 차거나 피가 맺히게 되는데요. 여기에 세균이 침입해서 안쪽에서 번식을 하게 되면 염증이 심하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처방되는 것이 항생제인데요. 소염진통제가 이미 생긴 염증을 진정시키는 반면, 항생제는 염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용도로 처방됩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항생제의 경우, 박테리아 균으로 인한 염증을 치료해 주는 약이기 때문에 소염진통제를 쓰는 것처럼 쉽게 사용하면 안 됩니다. 항생제는 박테리아균으로 인한 염증반응에만 쓰여야 하며, 자칫 오남용 했다가는 우리 몸에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겨버려서 정작 필요할 때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스테로이드제

스테로이드제는 부산피질 호르몬제라고도 불리며, 난치성 질환 또는 갑자기 악화되는 급성 질환에 긴급히 처방되는 약입니다. 환자분들도 스테로이드 약물이 굉장히 독하다는 것은 잘 알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복용을 신중하게 생각하는데요. 그만큼 스테로이드제는 다른 염증약에 비해서 훨씬 강력한 항염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잘못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제는 단순히 항 염증작용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세포의 농도를 조절하는 등 여러 가지 중요한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독한 약이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하면 심각한 위장장애 또는 골다공증 및 부종 등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효과도 강력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이미 나타났음에도 계속적으로 투여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디까지나 의사 선생님의 치료계획 하에서 신중하게 처방되어야 합니다.

✅ 소염효소제

소염 효소제는 소염진통제와 이름은 비슷하지만, 소염진통제처럼 진통효과는 없고, 염증을 보조적으로 치료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의사 선생님들이 따로 소염효소제만 처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타 염증치료제를 보조해 주는 역할로 쓰이는 약입니다. 효소작용을 통해서 염증을 분해하고 녹이는 메커니즘을 가진 약으로, 아직 이에 대한 효과가 명확히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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