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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드래그 미 투 헬 (2009)

by 니루루 2022. 9. 9.

소개

공포영화의 거장 샘 레이미의 호러영화입니다. 형 아이반과 함께 각본을 미리 만들었다고 하네요. 공포영화라곤 하는데 굉장히 코믹합니다. 특히 초반에 할머니와 크리스틴이 차에서 벌이는 소동은 매우 재밌습니다. 샘 레이미의 팬들은 항상 샘 레이미의 초기작 이블데드와 같은 영화를 그리워했습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이 확실한 공포영화를 원했던 것이지요. 이 영화에서 샘레이미는 그것을 해냅니다. 때문에 팬들은 샘레이미가 초심을 찾았다고 즐거워했다고 합니다.

 

줄거리

어떤 부부의 아들이 어떤 집시에게서 목걸이를 훔칩니다. 그 이후에 아들은 악령에 시달리게 되고 영매에게 치료를 부탁합니다. 영매가 치료를 하는 도중 악마가 나타나더니 소년을 지옥으로 끌고 가버립니다. 세월이 흐른 후, 크리스틴은 어떤 할머니의 대출 연장 요청을 거절합니다. 정당한 거절이 아니라 자신의 승진을 위해서 할머니를 좇아냅니다. 대출 연장 요청을 거정당한 할머니는 분노하며 크리스틴을 괴롭힙니다. 심지어 크리스틴이 퇴근할 때 탄 차량에 뛰어들기까지 합니다. 더욱 분노한 할머니는 크리스틴에게 저주를 겁니다. 저주를 건 이후, 크리스틴은 악몽과 알 수 없는 심령현상에 괴롭힘을 당합니다. 점술가에게 찾아간 크리스틴은 자신이 악령에 씌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저주를 건 할머니를 찾아가지면 할머니는 이미 사망하고 없습니다. 점술가는 크리스틴이 악마아게 3일 간 더 시달리다가 결국 지옥으로 글려갈 것이라 말합니다.

점술가는 처음 영화에 등장했던 영매 산 디나를 소개해주고, 영매는 악마를 좇아내기 위한 주술 의식을 벌입니다. 주술 의식 끝에 악마는 사라지지만 영매는 지쳐서 사망합니다. 영매는 주술로 악마를 쫓아냈지만 고작 하루 정도만 쫓아냈을 뿐 저주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크리스틴은 저주받은 단추를 다른 사람에게 주면 저주가 옮겨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을 괴롭히던 동료에게 저주를 넘기려 합니다. 차마 그러지 못하고 크리스틴은 죽은 사람에게 저주를 옮기려고 저주를 한 할머니의 무덤을 파헤칩니다. 할머니의 무덤에 단추를 넣는 데 성공한 크리스틴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약혼자와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그런데 약혼자가 차에서 어떤 봉투를 발견했다며 준 봉투 안에는 크리스틴의 단추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땅속에서 악마의 손이 솟아나오고 크리스틴은 지옥으로 끌려가고 맙니다.

리뷰

이 영화를 사회적으로 해석해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풍자했다는 의견이 있는데, 그러기엔 너무나 단순한 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이 영화를 샘래이미가 특별한 사회적 풍자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이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은 저주를 건 할머니가 아닐까 싶습니다. 초반에 은행에서 진상짓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무덤씬에서 징그러운 모습까지 관객들을 어이없이 압도합니다. 옛날 80년대 저예산 공포영화를 생각나게 하는 연출이 추억을 불러일으키면서도 과장된 연출에 깃든 깨알같은 유머는 한층 영화를 더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간암 초기증상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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