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 속에서 간혹 믿기 어려울 만큼 무섭고 섬뜩한 순간들을 겪게 됩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소름 끼치는 경험들, 이번 포스팅에 모아봤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어떤 순간에서 소름을 느껴보셨나요?
1. 무서운 예감
어느 날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 길 건너기 전에 굉음을 내며 달리던 차를 보았다. 나는 저 차가 왠지 곧 사고가 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곧 그 차가 내 앞에서 다른 차를 들이 받는 장면을 목격했다. 나는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2. 학예회 미스터리
초등학교 때 학예회 연습을 위해 키보드 피아노를 사용했다. 그런데 그 피아노에는 귀신 얼굴이 그려진 건반이 있었다. 나는 호기심에 그 건반을 눌렀는데 누르는 순간 꺄악하는 비명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나와 같이 있던 친구는 그 비명소리를 듣지 못했다. 나는 이상해서 다시 건반을 누르려고 했지만 아무리 찾아도 그 건반에 그려져 있던 귀신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3. 정색
나는 급식소에서 사람들이 가득 앉아 있는 꿈을 꿨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건 꿈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건 꿈이라고 속삭이는 순간, 급식소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정색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았다. 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잠에서 깼다.
4. 도둑
초등학교 때 수학여행 도중 지갑을 잃어버렸다. 나는 돌아오는 내내 내 친한 친구와 함께 지갑 훔쳐간 사람을 실컷 욕하며 걱정했다. 하지만 나중에 범인을 잡고보니 그 범인이 나와 함께 욕하던 그 절친이었다. 그 때 느꼈던 묘한 배신감은 이상하게 오래 기억에 남았다.
5. 5센치미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 기쁜 마음으로 거리를 걸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도중에 갑자기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가 내쪽을 향해 왔고, 거의 스치듯 지나쳤다. 내 생각에는 나와 차의 거리는 5센치미터 안쪽이었던 것 같다. 만약 그 차에 치였다면 나는 분명 죽었겠지. 이 생각은 가끔 지금도 나를 소름돋게 한다.
6. 웃고 있는 택배 아저씨
내 생각에 의하면 그건 분명 꿈이었다. 택배아저씨가 내게 택배가 왔다며 초인종을 눌렀고, 나는 문을 열고 택배를 받고 문을 닫았다. 그런데 택배 아저씨가 떠나는 기척이 들리지 않았다. 분명 택배 아저씨는 문 앞에 계속 서 있었다. 두려운 마음에 문틈 사이 구멍으로 밖을 확인해 봤는데 택배아저씨는 그 자리에 그대로 서서 내 눈을 마주쳤고 씨익 웃고 있었다.
7. 1464
어느 날이었다. 꿈에서 1464 번호로 전화가 왔다. 나는 전화를 받았고 전화를 받는 순간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전해들었다. 이후 현실에서 실제로 1464 번호로 전화가 왔다. 나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내 가족들은 모두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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