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수거할 때 헷갈리는 것들 :: 음식물? 일반?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할 때 헷갈리는 것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쓰레기를 분리해서 배출할 때, 이것이 음식물쓰레기인지 일반쓰레기인지 분류하는 방법을 잘못 알고 있거나, 몰라서 과태료를 무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것들에 대해 잘 구분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본문을 확인해 주세요.

 

 

분리수거할 때 헷갈리는 것들

다음은 분리수거할 때 헷갈릴 수 있는 것들입니다.

 

밀가루

많은 사람들이 밀가루를 일반쓰레기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밀가루를 비롯한 튀김가루, 부침가루는 일반 쓰레기가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참고로 밀가루를 귀찮다고 해서 싱크대나 변기에 버리게 되면 큰일 날 수 있습니다. 밀가루, 전분은 하수구에 버리게 되면 껌이 붙은 것보다 더 강하게 달라붙어버려서 나중에는 시멘트처럼 굳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밀가루는 음식물쓰레기로 분류해서 배출해야 합니다.

 

된장과 고추장

된장과 고추장을 음식물쓰레기로 분류하는 실수를 하곤 하는데요. 된장과 고추장은 일반 쓰레기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러한 장류는 염도가 높아서 동물 사료로 쓸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이를 통째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합니다.

 

수박껍질과 감자껍질

수박껍질과 감자껍질은 일반 쓰레기가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해야 합니다. 장류처럼 염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동물사료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춧가루와 김치

이 부분을 오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고춧가루와 김치는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지 않고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고춧가루는 워낙 매운 향이 강하고 세기 때문에 가축 사료로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며, 김치나 절임배추와 같은 양념에 절인 식품은 물로 깨끗이 헹궈야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양념을 물로 깨끗이 헹굴 것이 아니라면, 김치도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김치국물

김치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하지만, 김치국물은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서는 안되고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치킨뼈와 생선뼈

치킨뼈와 생선뼈도 동물사료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서 배출합니다. 단, 살점이 붙은 뼈는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해야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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