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역사
동남아시아의 태동 동남아시아 각국의 고대역사는 캄보디아, 베트남을 제외하고는 거의 추적할 수 없다. 게다가 동남아시아 각국간의 교섭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동남아시아 고대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다루는 것은 불가능하다. 푸난과 첸라 1~2세기에 동남아 최초의 국가가 출현하였는데, 이것이 푸난으로 오늘날의 캄보디아 지방에 해당되며 인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푸난은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의 자야워라만 1세 때 전성기였으나, 6세기 말 약화되고 첸라가 7세기에 캄보디아, 라오스 전역을 통일했다. 첸라는 곧 남쪽의 물첸라, 북쪽의 뭍첸라로 분열되었다가 9세기 초 자야워라만 2세에 의해 재통일되고 앙코르왕국이 건설되었다. 앙코르 왕조 자야워라만 2세부터 앙코르 톰의 건설이 시작되었다 하여 이 이후를 앙코르 왕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