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 최소 34명 인명피해

러시아가 5월 1일 새벽,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해 최소 3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에 미사일 공격 감행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내 무기 창고와 탄약공장을 포함한 군사시설에 밤새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밤새도록 러시아 군대는 우크라이나 군사 산업시설에 초정밀 장거리 공중 해상 발사무기 및 미사일을 사용해서 공격을 실시했고,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 러시아 미사일 15발 격추 주장

이에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러시아가 발사한 순항미사일 18발 가운데 15발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인명피해는 러시아의 미사일공격 때문이 아니라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파울로라드에서 발생한 화재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사흘 전인 4월 28일경에도 20여 발의 순항 미사일을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에 발사했으며 2대의 폭발 드론을 날리는 공격을 감행했는데요.

 

이로 인해 동부 울만 시의 아파트가 파괴되어 어린이 3명을 포함한 21명의 우크라이나 주민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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