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먹으면 간손상을 일으키는 영양제 TOP4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잘못 먹으면 간손상을 일으키는 영양제 TOP4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간손상 영양제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글을 참조해 주세요.

 

간의 기능

간은 우리 신체에서 단백질이나 콜레스테롤과 같은 물질들을 합성해 주고, 불필요한 물질들도 분해, 해독하는 기능을 가집니다. 그 외에도 거의 대부분의 대사작용에 관여하고 있는 장기이므로 간건강을 지키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간손상이 무서운 이유

간은 손상이 생겨도 특별히 증상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심지어 암이 생겨도 거의 말기에 이르기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전조증상으로 간손상을 알아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간건강에 신경 쓰고 검사도 잘해야 합니다.

잘못 먹으면 간손상을 일으키는 영양제

건강하게 살려고 먹는 영양제가 잘못 먹게 되면 오히려 간에 해를 끼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에서는 과다복용하거나 장기복용 시 간독성을 유발하는 생약성분 영양제를 공개했습니다.

1. 녹차 추출물

녹차 추출물의 주성분은 바로 카테킨 성분입니다. 카테킨 성분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항산화물질로 우리의 심혈관 질환을 지켜주고 피부에도 매우 유익한 성분입니다. 그러나 카테킨을 장기간동안 과다복용할 경우, 상당한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카테킨 중에서도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CGC)라는 성분은 간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복용 시에는 함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출시되고 있는 녹차 카테킨 영양제의 경우 이러한 성분이 하루 권장량 이하로 함유하고 있으므로 복용해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해외 직구로 구입하는 카테킨 영양제는 함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GCG 함량이 400mg을 넘는 영양제 제품도 있기 때문에 이를 모르고 복용했다가 간에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2.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이 성분은 다이어트 보조식품에 잘 함유되어 있는 성분입니다. 그러나 간 기능이 약한 사람이 이 성분이 함유된 영양제를 복용할 경우, 대사기능이 저하되고 염증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간이 약한 분들은 반드시 다이어트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할 때,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성분표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3. 노니

한때 한국에서 굉장히 유행했던 노니는 자칫 과다복용할 경우 간에 큰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노니는 원래 항산화 효과, 해독작용, 관절강화기능으로 유명하지만 생약성분이기 때문에 간에서 제대로 대사를 못할 경우 독성이 되어 몸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4. 홍국

홍국은 붉은 쌀을 말합니다. 이 홍국의 주성분은 모나콜린 K인데요. 이 성분은 우리 신체에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는 유익한 영향을 주는 성분이지만 과다복용할 경우 간에 큰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잘못 먹으면 간손상을 일으키는 영양제 TOP4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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