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다이닝(fine dining) 뜻과 특성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인다이닝 뜻과 특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인다이닝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글을 참조하시면 파인다이닝의 의미와 그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습니다.

 

파인다이닝이란?

파인다이닝(fine dining)은 fine(좋은, 질이 좋은)과 dining(정찬)의 합성어입니다. 그대로 해석하면 고급진 식사, 비싼 가격의 식사를 의미하는데요. 이뿐 아니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고급요리 식당의 줄인 말로 파인 다이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파인다이닝은 사전적으로 고급스러운 음식, 식사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무언가 차별화된, 연구된 음식이라는 뉘앙스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음식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파인다이닝과 패스트푸드의 차이점

파인다이닝은 패스트푸드의 반대개념이라고 봐도 됩니다. 단, 그렇다고 파인 다이닝이 슬로우 푸드와 똑같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먼저 패스트푸드와 파인다이닝의 차이점을 설명하자면, 패스트푸드에서 말하는 '식사 시간'의 개념은 휴식의 의미가 큽니다. 그러나 파인 다이닝에서의 '식사 시간'은 철저하게 고급화된 진지한 '식사' 그 자체로 봐야 합니다.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대중성과 높은 회전율이라는 특성을 갖춘 패스트푸드와 반대의 의미로 파인다이닝은 독특하면서도 전혀 대중적이지 않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합니다.

 

때문에 식재료부터도 일반인들은 들어본 적도 없는 식재료를 사용하기도 하고, 식사 자체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는 공간, 분위기 등 모든 것이 손님의 고급스러운 취향에 맞추기 위한 특성을 보입니다.

 

파인 다이닝의 특성

 

1) 셰프들이 자신의 요리관을 진지하게 펼치는 무대의 장

파인다이닝을 추구하는 셰프들은 자신이 추구하는 요리와 그 세계관을 표현하기 위해 돈을 절대 아끼지 않습니다. 아무리 고급재료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자존심을 걸고 돈을 갈아 넣으면서까지 식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합니다.

 

2) 전문용어가 많으며 드레스코드 및 규율이 중요하다

파인다이닝의 특성은 워낙 고급스러움과 차별화를 중시하기 때문에 파인다이닝 분야에서 쓰이는 전문용어도 굉장히 많으며, 각자 나름의 드레스코드나 그 식당이나 레스토랑의 규율이나 규칙이 매우 엄격합니다.

 

예를 들면 기본적으로 노키즈존을 추구하는 것만 봐도 대중성을 생각한다기보다는 그들만의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데 최선을 다합니다.

 

3) 맛집 마케팅을 잘하지 않는다

파인다이닝을 추구하는 식당은 주 고객층이 기본적으로 일반 고객이 아닙니다. 상류사회 사람들과 미식가들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만큼 맛집 바이럴마케팅 종류의 것은 거의 하지 않으며, 굉장히 자존심이 강합니다.

 

마치 일반 맛집을 대중에게 거침없이 홍보하는 대중예술에 비유한다면, 파인다이닝은 알아볼 사람만 알아보라는 순수예술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파인다이닝(fine dining) 뜻과 특성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좋은 음식 TOP10

위에 좋은 음식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