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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의 탄생화는 플라타너스, 꽃말은?

by 니루루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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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너스

 

12월 23일 탄생화

 

플라타너스

꽃말

 

천재, 휴식, 용서

꽃점

 

천재적인 수완을 발휘하는 당신을 사람들은 흠모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훌륭한 연애를 하게 됩니다. 뭐라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행복한 인생입니다. 은혜를 너무 많이 받았기 때문에 주저하면 엉뚱한 곳에서 발판이 무너질지도 모릅니다.

 

플라타너스

플라타너스란?


플라타너스는 가로수로 친숙합니다. 일본에서는 '스즈카케노키'라고 부르는데 수도승이 착용하는 마로 만든 옷의 '스즈카케'라 불리는 부분에 방울이 달려있습니다. 이는 플라타너스 열매와 비슷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플라타너스는 햇빛을 막는 나무로 동서고금을 통해 사랑받았는데요. 고대 그리스에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강의를 했던 곳이 플라타너스 나무그늘 아래였다고 합니다.

플라타너스에 대한 시


플라타너스 (김현승)

꿈을 아느냐 네게 물으면,
플라타너스
너의 머리는 어느덧 파아란 하늘에 젖어 있다.

너는 사모할 줄 모르나
플라타너스
너는 네게 있는 것으로 그늘을 늘인다.

먼 길에 올 제
호올로 되어 외로울 제
플라타너스
너는 그 길을 나와 같이 걸었다.

이제 너의 뿌리 깊이
나의 영혼을 불어 넣고 가도 좋으련만
플라타너스
나는 너와 함께 신(神)이 아니다!

이제 수고로운 우리의 길이 다하는 오늘
너를 맞아 줄 검은 흙이 먼 곳에 따로이 있느냐?
플라타너스
나는 너를 지켜 오직 이웃이 되고 싶을 뿐
그 곳은 아름다운 별과 나의 사랑하는 창이 열린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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