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가 역류성 식도염에 치명적인 이유

 

우리가 술 먹고 구토를 할 때, 특별히 역류성 식도염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과음 후 구토가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역류성식도염과 구토와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이란?

 

위의 내용물 또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

 

 

역류성 식도염과 구토와의 관계

 

 

역류성 식도염은 과음이나 과식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구토증상과 역류성식도염과의 관계를 간과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음 후 구토는 역류성 식도염을 만드는 가장 치명적인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과음 후 구토가 위험한 이유

 

과음 후 구토가 역류성식도염을 일으키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부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든다

 

우리가 회식자리나 모임에서 과음하게 되면 속이 불편하므로 본능적으로 구토를 하고 싶은 욕구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러나 과음 후 구토를 하게 되면 식도로 위산이 그대로 역류하여 손상을 받게 됩니다.

 

더군다나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하부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 자체가 느슨하게 되고, 이는 악순환이 되어 더욱더 빈번한 역류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결국 식도를 손상될 대로 손상되어 바렛식도 질환으로 나타나거나 식도염이나 식도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2. 위산분비가 증가한다

 

우리는 보통 대낮에 과음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주로 과음을 하는 시기는 초저녁부터 늦은 밤까지 술과 안주를 섭취할 때인데요. 이때, 우리 몸은 들어오는 자극적인 음식물과 알코올을 처리하기 위해 위산 분비가 매우 증가한 상태입니다.

 

가뜩이나 식도는 위에 비해서 위산을 방어할 능력이 없는데, 이런 상태에서 과음을 하고 구토를 하게 되면 식도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습니다. 과음, 과식, 구토 모두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이며 식도를 손상시키는 주요 원인인 것이죠.

 

 

마치면서

 

 

의료관계자들은 과음을 하는 습관은 위 내용물의 역류를 막는 식부하도 괄약근 자체를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의 가장 큰 원인이며 여기에 구토를 하는 습관은 식도를 손상시키는 가장 최악의 행동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결국 위와 식도는 우리가 평생 살면서 관리해야 될 장기라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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