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기 좋은 인사말 모음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찾아오면 늘 같은 기도를 하였습니다. 내년에는 돈을 많이 벌게 해 주세요. 내년에는 좋은 곳으로 여행을 많이 다닐 수 있게 해 주세요. 그러나 올해 크리스마스만큼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 건강하게 지내기만을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슬픈 날에도 매운 음식을 먹은 날에도 눈에 먼지가 들어간 날에도 울지 않고 잘 버텨왔으니 산타 할아버지께서 꼭 들어주시겠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우리 약속 하나만 할까요? 슬퍼도 화가 나도 매운 것을 먹어도 하품을 해도 울지 않기로요. 산타 할아버지께 빌어들인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요. 우리 조금만 더 힘내봅시다.

 

 

곧 있으면 올해 마지막 기념일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산타 할아버지께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우리 모두가 아무 걱정 없이 그저 그리웠던 그때처럼 마음껏 뛰어놀러 다닐 수 있도록 그저 소중했던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앞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과의 인연은 나에게 있어 올해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항상 곁에 있어줘서 항상 응원해 줘서 항상 삶의 이유가 되어줘서 올 한 해도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당신이 있었기에 소중한 당신이 있었기에 힘이 되어 준 당신이 있었기에 응원해 준 당신이 있었기에 함께해 주신 당신이 있었기에 어느 해보다 소박한 크리스마스지만 어느 해처럼 행복한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모두가 거리를 두며 맞이한 크리스마스라서 거리는 그 어느 성탄절보다 고요한 밤이 되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한 밤인 만큼 기도의 목소리가 주님께 잘 전달되겠죠? 그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올해였기에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은 해였기에 부디 이 고비와 고난이 무사히 넘어가기를, 올해와 같은 고난은 올해 만으로 끝나기를, 상처받은 모든 사람이 회복해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생기기를, 모든 사람이 회복하고 상처를 딛고 일어나기를, 그런 날들이 하루빨리 찾아올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어린 시절에는 그 어느 날보다 크리스마스가 가장 기다려졌습니다. 산타 할아버지가 주신 선물이 기다려졌고 맛있고 특별한 케이크를 먹을 수 있었기에 내일이 크리스마스였기를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된 지금은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고 기쁜 이유가 달라졌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소중한 사람들과 한 해의 노고를 다독여주고 한 해 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한 해의 마무리를 함께 보낸다는 자체가 너무나 보배와 같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선물보다 커다랗고 맛있는 케이크보다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고 감사드리는 소중한 인연이야말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선물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가장 큰 선물은 바로 당신과의 인연입니다. 힘들 때마다 위로가 되어주고 기쁠 때마다 축하를 해주고 어느 해와 똑같이 추억을 안겨준 당신과의 인연이야말로 내 삶의 축복이자 이유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시간에 나누는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따뜻한 사랑과 정을 베풀고 나누면서 서로가 힘이 되어 주는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