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꼭 알아둬야 하는 기초연금 혜택 및 3가지

내년도 복지 예산이 109조 원으로 역대급으로 지급될 예정이고 1월부터 2023년 1월부터 노인 혜택이 달라지는 점들이 있습니다. 

1. 노인대상 혜택 : 기초연금

기초연금 대상자가 2023년부터 대폭 확대되고 연금액도 인상되는데요. 2022년 기준으로 기초연금의 단독 가구 기준 최대 30만 7500원을 지급했었고 부부 가구 기준으로 최대 49만 2천 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23년부터는 단독 가구 기준으로 최대 32만 2천 원을 받을 수 있게 되고 부부 가구는 최대 52만 5천 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초연금액도 인상되며 선정 기준도 완화되기 때문에 신청만 하신다면 많은 어르신들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의 기초연금 제도는 전년보다 37만 명의 어르신들이 더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신청을 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65세 이상이고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은 주민센터에 반드시 문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공무원들이 불친절하게 대하신다면 옆동네 주민센터로 가도 되니까 그쪽으로 가셔도 되고 아니면 자녀와 함께 자녀가 있는 동네 주민센터를 방문하셔도 기초연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꼭 참조해 주세요.

2. 노인대상 혜택 : 통신비 할인

많은 분들이 놓치고 있는 혜택인데요. 통신비는 매달 빠져나가는 금액인 만큼 할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통신비 할인받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1)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통신비 50%를 할인해 주는 제도

2023년에 기초연금 수급자가 됐다면 114에 전화해서 이 제도를 신청을 해야 됩니다. 이것은 주민센터 담당이 아니라 114에 전화해서 신청하는 것을 꼭 기억하시고요.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114에 전화해서 통신비 감면 혜택을 받고자 한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2) 선택약정 할인 제도

 
이것 또한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는데요. 이 제도는 기초연금 수급자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매년 1200만 명이 이 제도를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받지 않기 때문에 무려 1조 3천억 원씩 통신비를 더 내고 있다고 합니다. 휴대폰을 개통할 때 지원금을 받지 않은 분들과 현재 휴대폰을 2년가량 쓰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대상에 속합니다. 전화 한 통이면 매달 빠져나가는 통신비 25%를 할인받을 수 있는데요.

 

114에 전화해서 선택 약정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를 해보시고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게 있는데요. 선택 약정 할인 기간을 1년이나 2년 둘 중 어느 건 언제까지 할 거냐고 상담사가 다시 물어볼 겁니다. 여기서 1년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1년이나 2년이나 달라지는 혜택이 없고 갑자기 휴대폰이 고장 나거나 있다면 위약금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년마다 갱신하는 편이 좋습니다. 본인이 휴대폰을 살 때 지원금을 받은 기억이 없고 휴대폰을 개통한 지 2년이 지난 어르신들은 오늘부터라도 꼭 124에 전화해서 문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3. 노인대상 혜택 : 복지 알림 서비스 

 

내년 복지 예산은 109조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복지 정책에 제공될 예정인데요. 작년보다 약 12조나 증가한 금액이기 때문에 기초연금, 생계급여, 의료급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각 지자체에서는 새로운 복지 혜택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2023년도에 들어서 안성시는 버스비 무료 혜택을 노인들에게 제공될 예정이고, 충청북도에서는 의료비를 빌려서 후불로 낼 수 있는 의료비 후불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각 지자체마다 다양한 노인들에 의한 혜택이 많은데요. 문제는 이런 것들을 모두 신청해야 되기 때문에 정보가 느린 어르신들은 이런 혜택에 대해서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이 완화되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어도 모르고 나중에 받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이러한 혜택들 놓치지 말고 받는 것이 중요하니까 주민 선택으로 바로 이것을 신청하시면 되는데요.

 

바로 복지 멤버십 서비스입니다.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시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간편하게 문자 서비스로 알려주는 제도인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기초생활수급자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는데 최근에 복지 사각지대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불거져서 전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내년에 복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올해 가기 전 이것을 꼭 신청해놓는 게 중요합니다. 이러한 복지 멤버십 서비스는 모두 무료니까 걱정 마시고 주민센터에 가서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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